[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업인 및 농가단체를 대상으로 55개 사업에 대한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올해는 지난해(10억원) 보다 12억원 늘어난 22억원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투입하고 사업규모도 32개에서 55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등 7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시범 등 12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논이용 콩 생산·생력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5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시범 등 18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토종벌 회전식 소초광 보급시범 등 8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기후와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 보급 등 음성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과 실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의 세부내용과 신청자격 등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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