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비율 0.05%까지 낮춰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해 여신관리 클린뱅크 평가에서 최우수인 ‘금메달’ 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전년도인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로 건전여신 추진과 고객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영을 해 온 결과로 연체비율 0.05%까지 낮춰 금융권 전체에서도 드문 수치를 달성한 것이다

맹주일 조합장은 “올해도 사회경제적 환경이 불확실하여 대출금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5년 연속 금메달 등급에 수여하는 ‘그랑프리’에 도전해 건전성 우수 조합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뱅크란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비율, 손실흡수율 등 4개 항목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로, 클린뱅크를 달성했다는 것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경영안전성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대내외 공신력을 높였다는 대내외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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