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28일까지 임금체불 예방·청산 집중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체불임금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신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가 5일간 연장 근무한다.

상담시간은 평일(월~금) 오후 8시까지로 방문(당진시 밤절로 114번지 118호) 또는 전화로 상담(☏041-357-2600 가능하다.

또 시는 이 기간 중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한 체불대책 추진과 함께 사업주 및 노동자들이 체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지급 제도와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등 관련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의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에 집중 지원해 설 명절만큼은 임금체불 발생 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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