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가 ‘개정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에 따라 제천시의회 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인사권 독립의 첫발을 내딛었다.

앞서 지난해 12월3일 시의회는 제천시와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시의회 전입 및 파견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완료했다.

시의회는 정책지원관 채용은 내년까지 시의원 정수 2분의 1에 해당하는 6명의 인력을 확보할 것이며 이 중 3명을 연내에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배동만 의장은 “ 자치분권 2.0이라는 획기적인 주민주권 시대가 열렸다”며“시의회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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