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개선,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먼저 군은 중앙선 폐철도, 단양관광 케이블카 등 민자유치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관광특화도시 단양’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인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완성해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고수대교 미디어파사드,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 커튼 등을 설치해 명품 야경 도시 단양의 발판 마련에 집중한다.

군은 제38회 소백산철쭉제, 제24회 온달문화축제와 단양 겨울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축제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도 세웠다.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도담지구 기반 시설 조성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단양사랑 상품권 10% 구매할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책, 단양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 서민경제 안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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