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서 새해맞이 클래식 공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제170회 정기연주회 ‘2022 설 특별공연 ‘새해맞이 클래식(사진)’ 티켓 예매를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으로 최성환 편곡의 ‘아리랑환상곡’, 이성환 편곡의 ‘얼의 무궁’, ‘고향의 봄’ 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담아낸 오케스트라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이 ‘그리운 금강산’ 등을, 바리톤 강형규가 ‘투우사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풍성한 공연을 감상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른 백신패스를 적용해 진행하며,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공연문의 ☏043-201-2306)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