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입주기업, 크라우드펀딩 300% 달성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목표액 3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안솔루션은 최근 개발한 손가락용 손 부목 ‘CHAYO-AZ’가 크라우드펀딩을 오픈한지 3일만에 300%를 달성했다.

‘CHAYO-AZ(차요-에이제트)’는 손가락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국제표준규격 생체적합성을 인정받은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제품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3월 15일 입주한 ㈜시안솔루션을 대상으로 투자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 심층멘토링 제공, 의료기기판매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밀의료기기 사업단과 협력, 성과 창출에 노력해 왔다.

서안나 대표는 “교통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창업보육센터장은 “㈜시안솔루션의 성과로 올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계화된 창업 단계별 지원방법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에 더욱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벤처기업협회로부터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시안솔루션이 이번 출시·판매하는 제품은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고·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