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가 지난해 무균묘 공급으로 농산물 고품질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 유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구마·딸기 무균묘 9만 3천여 주를 재배 농가에 공급했다.

센터 무균묘 생산시설은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생산해 고구마 농가에 지속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딸기 무균묘를 처음으로 시험 생산해 딸기 육묘 농가에 6천여 주를 공급했다.

무균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생산한 조직 배양묘로,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낮추고 생산성과 품질은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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