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2년차 자유학년제 전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자유학년제의 기본 방향은 ‘꿈으로 채워지는 행복한 배움 대전자유학년제’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생, 열정이 있는 수업 개선에 앞장서는 교사, 학생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학부모에 방점을 뒀다.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은 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 활동 등을 기조로 △단위학교 교육과정 자율 △교실수업 혁신 △자유학기 내실화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공동체 협력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서 △동·서부교육지원청별 자유학년제 컨설팅단 조직·운영 △6·중1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정책 이해 연수 △자유학년제 운영 지원 자료 개발 교사연구회 △단위 학교별 교사학습공동체 및 학부모지원단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대전자유학년제지원센터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대전자유학년제지원센터-자유학년제소식-자 료실과 에듀넷 티-클리어 자료실을 통해 자유학년제 운영 다양한 자료를 탑재 상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과 교사들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수업 활동을 기대하며 교육청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에 학생활동 중심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통해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미래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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