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월 4만원 지원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영양보충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계층간 영양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군은 2년 연속으로 사업대상에 선정돼 3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수혜자가 발급받은 바우처 카드를 올해도 사용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로 지원 금액은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매가능 품목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이며, 관내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괴산농산물 유통센터 내 한살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용하거나 꾸러미 배송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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