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팀 신설·1개팀 분팀·부서변경·1과 명칭 변경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능동적인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3개 팀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1개 팀은 분팀과 부서변경을, 1과는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 된 팀은 관광정책과 내 관광개발2팀과 관광시설관리팀이다. 이 신설팀은 담당부서와 지원부서가 구분됨에 따라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사업과 종합 수상레저 사업 등 주요 관광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또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내 시설운영팀이 신설됐다. 이 팀은 전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사계절썰매장, 복합스포츠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업무를 맡아 주민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분팀은 주민복지과에 기존 경로장애팀을 노인복지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나눠 인력을 충원해 사회 취약층인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명칭 변경 부서는 지난해 7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된 농업업무를 일원화한 군 농업기술센터에 농촌활력과를 농촌활력마케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팀 부서변경은 농업축산과 유통지원팀을 농촌활력마케팅과 내 농산물마케팅팀으로 변경해 현장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토록 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단양군 행정조직은 본청 2국 1담당관 11과 56개팀, 2개 직속기관, 2개 사업소, 8개 읍·면사무소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사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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