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충주로타리클럽·한국해비타트 등 후원

충주시,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피타트가 아동주거환경 개선 2호 세대 헌정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난달 31일 ‘아동주거환경개선 2호 세대 헌정식’을 가졌다.

문화동에 위치한 연립주택에서 열린 이날 헌정식은 열린 2호 세대 가구 7명이 사는 다문화 대가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아동주거환경개선 가구로 선정했다.

환경 개선에는 충주시와 새충주로타리클럽, (사)한국해비타트에서 3천만원을 후원해 단열공사, 내부마감, 새시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새충주·국원·주덕·탄금로타리클럽과 새충주로터리영부인회에서 아동의 학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 장롱, 가전제품, 생활 집기 등의 물품 지원, 집안 정리 정돈·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임한혁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R/C 지구보조금 합동 사업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와 충주시 여러 단체·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2호 세대 헌정식을 갖게 돼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주거환경개선으로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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