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보충수업

세종시교육청 ‘2021 초등 겨울방학 눈높이 교실’에서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학 풀이를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2021 초등 겨울방학 눈높이 교실’에서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학 풀이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1 초등 겨울방학 눈높이에 맞게 실력을 꽃피우는 교실(눈꽃교실)’을 운영한다.

‘눈꽃교실’은 현직 교사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는 학생 맞춤형 보충수업으로 수학, 영어, 과학, 역사, 독서, 토론, 인문교육, 연극교육 등 생각자람 초등교육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회복하고 기초학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눈꽃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으로 발생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 운영한 ‘매일매일 미소와 배움이 있는 교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 수준 차를 더 세밀하게 나눠 1개 학급당 2~4명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눈꽃교실은 학력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높이에 맞게 반 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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