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지방공기업학회 혁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지방공기업학회 혁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올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도시공사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7회 주거복지 한마당 대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사 이래 영구임대와 매입임대 등 총 4천782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하면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대전도시공사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전국 지방개발공사 가운데 기관표창은 대전도시공사가 유일하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주거복지분야에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또 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에서 열린 지방공기업학회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혁신사례공모에 ‘다함께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ESG 혁신경영’ 방안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학회는 “대전도시공사가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지향하면서 특히 ESG혁신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김재혁 도시공사 사장은 “1년간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 연말에 제대로 평가받는 것 같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이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를 체감하도록 모든 임직원이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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