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충북도의회 ‘2021년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서 참가 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20일 열린 충북도의회 ‘2021년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서 참가 학생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가 20일 ‘2021년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초등 이승준(청주 사직초)군과 중등 김리윤(충주 북여중)양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초등 박수빈(보은 삼산초)·김산(충주 국원초), 중등 연한결(청주 중앙중)·손승윤(청주 경덕중)이 각각 충북도의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총 17명(초등부 12명, 중등부 5명)이 참가해 ‘위드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박문희 의장은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나의 의견을 발표하고 다른 학생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민주주의의 기본인 ‘소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학생들이 발표하는 ‘코로나 시대의 학교생활’에 대해 도의회에서도 세심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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