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지난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지난 10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지난 10일 독립해 1인 가구로 청주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청년을 만나다’의 소통 대상은 청주에서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다양한 직업(분야)의 청년들이었다.

‘청주에서 청년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청년으로, 그리고 1인 가구로 생활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사항 등 작지만 소중한 청년들의 생각에 대해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범덕 시장은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청년 1인가구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시점에 그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기고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매월 소통 대상 분야 및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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