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내중 3학년 3명의 학생이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국가 자격증 1급 시험에 합격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안내중 3학년 3명의 학생이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국가 자격증 1급 시험에 합격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안내중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학교 특색 사업으로 3학년 학생 대상 드론 자격증반 수업을 진행했는데 지난달 26일 4명이 응시해 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내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계속해서 연습하고 공부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격증을 따게 돼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연숙 지도교사는 “2019년부터 자격증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2020년도 코로나19 발생으로 시험에 도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거리두기 완화로 응시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이고 생소한 분야인 산업용 드론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노력해 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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