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은선)가 식품키트 전달 및 안부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2일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이달까지 소외계층 200명에게 주1회 식품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돌봄 봉사자 350명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악화된 가족 돌봄과 고령·독거 가구 등 늘어나는 사회복지 사각지대 계층의 고립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단체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교육도 꾸준히 하고 있다.

서은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큰 자부심을 안고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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