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가 2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선미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7명은 올해 새로 추진하는 방한커튼 지원사업과 2021년 사업 추진사항을 비롯해 수호천사 연합모금사업의 2022년 신규 추진사업인 △독거노인 유제품 배달 △청소년 문화상품권 지원 △저소득층 방한의류 지원사업 등의 적정성 논의가 이뤄졌다.

선미란 위원장은 “2021년 한 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오는 2022년에도 공공복지의 한계를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연호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분위기 속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쌀 지원, 이·미용 서비스, 위생용품지원, 치킨 지원 등 10개의 사회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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