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2일 쌀전업농 및 시범사업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2일 쌀전업농 및 시범사업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2021년 식량작물분야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검토 및 시범사업 진행상 애로사항, 주요 병해충 발생현황 및 대책 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작목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용한 자리였다.

금년도 식량작물 시범사업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기능성 특수미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한 육묘상자 적재이송기, 종자발아기, 제초제살포보트 등 생력기계 지원으로 일반재배법에 비해 노동력이 40% 절감됐고, 기능성 특수미 ‘청풍흑찰’의 재배가 확대됐으며, 특수미 재배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농가의 신 소득원창출로 농가소득이 30% 증가됐다.

김응호 식량작물팀장은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좀 더 나은 농업현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