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메이커, 청(년)중(원)담(다), 코딩 놀이 등 3개 팀 지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애영)가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창업 아이템은 있지만, 경험 부족과 정보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창업에 두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팅 지원했다.

센터는 지난 5월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up! 메이커(폐자원 활용 상품개발), 청(년)중(원)담(다)(상품 가치가 떨어진 농산물 소재로 발달 및 심리치료 교구재 개발), 코딩 놀이(센터 코딩&메이커지도사 과정 수강생) 등 창업을 계획하는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센터는 맞춤형 컨설팅, 창업 기본 준비교육, 마케팅·홍보전략, 시제품 개발을 위한 예산지원 등 쇼핑몰 창업을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조별 멘토링을 진행해 온라인쇼핑몰 구축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창업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up! 메이커’팀은 시제품 개발, 디자인·상표출원을 준비하고 있고 ‘청중담’팀은 버려지는 자연물을 활용한 시제품을 개발, 최종 점검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코딩 놀이’는 내년도 창업을 목표로 착실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센터와 업무협약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미랩’에서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약속했다.

김애영 센터장은 “예비 창업자들이 컨설팅을 통해 직접 마케팅과 판매를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남들보다 빨리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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