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 90%가 1차 접종을, 84%가 2차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접종 대상군별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을 받아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접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이후에도 백신효과의 감소로 돌파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50세 이상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이 필요해 이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6일 10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보은 장날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사거리와 재래시장에서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안내하는 피켓 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배부했으며 이달 중에는 백신예방접종 집중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 및 의료기관 등은 4개월, 50대 연령층 및 우선접종 직업군은 5개월, 얀센 접종자, 면역 저하자는 2개월 경과시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현재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청장년층 18~49세도 기본접종 5개월 기준으로 12월2일부터 추가 접종을 예약할 수 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코로나19예방접종 추가접종(부스터샷) 안내 현수막을 46개소에 게시 하고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33개소 콜센터에서 접종예약이 가능함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순 소장은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의 일상을 위해 모두에게 필요한 접종인 추가접종에 꼭 참여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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