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유원대학교는 1일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서 원룸을 운영하고 있는 최돈호(사진) 대표가 장학금 620만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 장학금 기탁은 2008년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로 대학 강의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돼 대학가 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학생들의 학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표는 영동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폐교(상촌중)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전시관인 ‘다어울영농조합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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