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코사·정푸드코리아 제품 선적식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국·내외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포 골뱅이, 일반 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2개 품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역 400여개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문유통업체 ㈜바로코사(대표 김종태)와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등 2개사 제품 2만2천 달러(2천500여만원) 상당을 해외에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은 제조사가 아닌 전문 유통업체 바로코사가 직접 수출에 나서면서 농·수산 통조림 전문생산업체인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해외수출에 물꼬를 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지속적인 충주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실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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