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평생학습 선진도시 충주시가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평생학습 유관기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자, 충주시평생학습 동아리 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성공리에 개최된 제4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통영시의 우수사업으로 손꼽히는 ‘학교·시민연계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확산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충주의 주요 성과인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시민 참여형 사업 추진 기반’ 등의 사례를 소개해 상호간에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협업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의 동반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선진화된 평생학습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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