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국민적 관광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얼어붙은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의 중심지로서 논산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지난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유력 방송제작사와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1박2일동안 실시된 팸투어는 선샤인랜드와 선샤인스튜디오,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강경 구락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팸투어에 함께한 방송 PD 관계자는 “그 동안 보지못했던 관광도시로서 논산의 잠재력을 발견했다”, “향후 방송을 통해 논산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논산의 풍부한 관광자원에 지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TV, 방송, 영화 등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중에게 쉽게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논산의 관광자원이 가진 특색있는 이야기와 뛰어난 아름다움을 전국으로 알려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추진과 탑정호 출렁다리가 본격 개통함에 따라 여행사, 방송관계자 등 관광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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