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훈회관 관리협의회가 30일 죽향초 강당에서 4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보훈회관 관리협의회(회장 김영권)가 30일 죽향초 강당에서 4학년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는 이안재 옥천문화원 사무국장이 나서, 우리고장 출신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소개하고, 호국정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이어 협의회에서는 호국관련 사진 전시회(50점)과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 했다.

김영권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보훈문화 정신을 확산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아동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홍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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