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충주경찰서, 교육청과 합동 캠페인 벌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회장 김영탁)가 30일 청소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청녀회 회원 60여명은 충주 미덕중·중산고·상고 정문 일원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볼펜과 초코파이를 제작,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배부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충주경찰서는 순찰차와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인형 등 안전한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가 지난 6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내 집단따돌림, 성추행, 사이버, 음주, 흡연, 언어폭력 근절에 대한 범사회적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김영탁 회장은 “학교폭력은 학교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주위 모든 이들의 관심 속에 서로 뭉쳐야 지킬 수 있다”며, “청소년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어린이·고령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올해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경찰서와 교육청 등의 협조로 대대적인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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