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추진한 현장 밀착형 농기계 종합서비스가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농기계인력지원단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올해 722농가에 1천333건의 작업 실적을 올렸다.

군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농기계 순회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다양한 맞춤형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농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지소, 남부지소, 중부지소 등에서 매년 4천여 농가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26일 북부지소가 1천201농가에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어 중부지소가 1천55농가로 뒤를 이었고, 본소가 970농가, 남부지소가 880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임대 농기계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능동적 대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어상천 지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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