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오창공장서 간담회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서원석)가 도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경영지원 간담회를 한다.

충북지역 주요 기업의 주력 제품의 생산과 투자, 수출입 등 동향을 파악, 다양한 지원방안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29일에도 한은 충북본부는 서원석 본부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 등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1공장을 방문, 임직원들과 미래 성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서 본부장 등은 이날 주재 임원인 김장성 상무, 류경준 관리 담당 등 주요 경영진들과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동향과 전망, 이에 따른 오창 공장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권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영진은 지난 7월 발표된 ‘K-배터리 발전전략'에 따른 LG엔솔의 R&D(연구개발)와 투자 계획, 향후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의 중심지로서의 오창 1·2공장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서원석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수출과 내수 양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 충북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산업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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