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적십자사봉사회 14번째 단체 ‘희망봉사회’ 결성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29일 영동적십자봉사관에서 14번째 단위봉사회인 ‘희망봉사회(회장 박인환)’를 결성했다.

희망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 희망풍차 물품전달, 위기가정 발굴 등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 29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회원들은 이날 후원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 200만원을 영동군민장학회에 전달하는 기부활동으로 신규봉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인환 희망봉사회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소 실천해온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돼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