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동절기 대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종합상황 등을 논의하는 월간업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방역대책을 비롯해 △음성군민 행복응원지원금 접수 및 지급 준비 △충북혁신도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상황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음성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추진현황 △도내 북부지역 ASF 차단방역 강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이어 조 군수는 “올해도 이제 한 달 남겨두고 있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전 공직사회에 당부했다.

이어 조 군수는 “음성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대거 추진하고 있다”며, “예산과 사업기간 확보 등 여러 가지 세부사항 조율이 필요한 만큼 2022년도 사업 구상을 더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조류독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해 “조류독감 발생의 방역으로 힘든 시기에 지난주 도내 북부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돼 긴장감이 높다”며, “무엇보다 농가단위 방역조치와 이동통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조 군수는 동절기를 대비해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잦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과 화재 대비, 제설작업, 상수도 동파 등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적극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조 군수는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처리 불가 인·허가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친절하게 설명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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