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 지원하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0일 지급한다.

올해 음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대상에 대해 대량검증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8천400여명 7947㏊로 이중 소농직불금은 3천320명, 면적직불금은 5천93명에게 162억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직불제, 밭직불제, 조건 불리지역 직불제가 통합돼 경작면적에 따라 보조금 차등지급의 면적직불금과 경작면적이 0.5㏊ 이하의 농가에 120만원 정액의 소농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과 기상이변에 이은 농업피해 등의 힘든 시기 농업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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