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수록 오페라 등 선봬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가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를 초청, 학생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가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를 초청, 학생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삼성중학교(교장 오기석)가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를 초청해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음악의 진수를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중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음악 체험 행사를 위해 본교 강당에서 한 시간여 동안 음악회를 진행했다.

음성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앙상블 ‘오블리비아떼’는 교과서에 수록된 오페라, 가곡, 피아노 연주곡, 뮤지컬 등의 연주와 흥미를 높여주는 해설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참석 학생들은 “모처럼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성악 연주를 접하는 기회를 갖게 돼 감동이었다”고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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