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아산 둔포 관대3교가 다시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2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관대천을 횡단하는 관대3교 교각 부분이 침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통수단면이 부족한 교량을 재가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복구계획을 수립·제출하고 교량 복구를 위한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를 우선 투입,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국비 예산을 반영해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찾아오는 7월 이전 하천 관련 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6월말까지 하천 내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사 관련 시설물 등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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