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제31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29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경영인 시상, 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사진)

정상혁 보은군수는 “영농인력 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외국 농·축산물의 수입 등으로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가 선도적으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 명품농촌 건설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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