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생 수료식 및 품평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1 충주시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료식을 갖고 상표를 출원한 총 10건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생 10명의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 포장디자인 분야 시우디자인센터(대표 노시우)의 지도로 농가의 네이밍, 포장디자인 제작과 상표 출원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이 운영됐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이 더해져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브랜드를 제작해 특허청 상표출원(빵구소, 어느 날 농부, 전백근 농장 등 8건)까지 마치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영 소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한층 농업인의 자부심과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별 특색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충주 농산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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