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5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조직의 발전과 능동적인 업무추진 위해 주기적인 업무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업무는 시작 단계에서 정확하고 상세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향후 5년~10년 후를 생각하며 현안을 챙겨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조직의 발전과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업무 회의를 갖고,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인 섬세함으로 업무를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직자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신규 확진자 수가 4천명에 근접하고 있다”면서“충주 관내는 확진자 수가 적지만, 수도권은 비상계획 발동까지 검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여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조길형 시장은“동절기를 맞아 상대적으로 생활고와 소외감이 가중되는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한 사람의 시민도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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