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단체연합회와 간담회

구상회 보은군의장이 24일 보은군 민간사회단체연합회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북도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구상회 보은군의장이 24일 보은군 민간사회단체연합회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북도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구상회 보은군의장이 24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북도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한 보은군 민간사회단체연합회(전광수 회장)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보은군 각 사회단체회장들로 구성된 민간사회단체연합회에서는 충북도가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가면서 보은군 기초의원 정수가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은지역 민간사회단체연합회에서는 이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 군민이 한목소리로 결집된 범군민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의 계획과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 곳이다.

구상회 의장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89곳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해 지방 살리기에 나선 시점에 인구중심의 획일적인 기초의원 정수 배정방식은 맞지 않다”며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된 보은군이 인구뿐만 아니라 행정구역의 대표성과, 면적, 농촌지역의 특수성 등 합리적으로 선거구가 획정될 수 있도록 비인구적인 요소를 고려해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