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김혜란 작가 초대전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김혜란 작가 초대전을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초대전은 ‘염원의 세계 민화’라는 주제로 열리며, 염원이 깃든 전통민화를 차용한 200여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초대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별도 개최행사는 생략하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출입 명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관람 가능하다.

김혜란 작가는 “그간 작품과 신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전통 민화는 일상적인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으로 소박함 속에 있는 멋스러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알찬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혜란 작가는 세아평미술관 관장이며, 아주대학교,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과정 교수로 다수의 개인전 및 회원전을 개최한 중견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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