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한국팜비오 관계자들은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찾아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팜비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관에서 매년 실시하던 모금행사가 힘들어진 상황을 전해 듣고 지난해에도 1천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은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100여명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기업인 ㈜한국팜비오는 충주시에 EU-GMP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지난해에는 충주시와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제약회사이다.

남봉길 회장은 “한국팜비오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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