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대산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석림센터 문열 계획

서산시가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위), 16일 다함께돌봄 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가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위), 16일 다함께돌봄 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온종일돌봄 운산센터와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16일 ‘다함께돌봄 대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시 의원, 지역 초등학교 교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온종일돌봄 운산센터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건물 2층 사무실을 무상 임차해 전용면적 54.99㎡ 규모에 1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다함께돌봄 대산센터는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건물 2층에 전용면적 79.5㎡ 규모에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두 곳 모두 (재)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종일돌봄 운산센터(☏041-666-1626), 다함께돌봄 대산센터(☏041-666-186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센터에서 놀이·기초학습 지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늘어나는 육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관내에는 기존 다함께돌봄 팔봉센터와 부석센터가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다함께돌봄 석림센터도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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