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등을 약속했다.
충북도교육청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이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등을 약속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충북지부(지부장 서동식)는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16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충북지부와 평화·통일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간은 업무 협약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경험 공유 △평화·통일교육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인식 제고와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공동 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떠한 전쟁의 비극도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 아래 평화교육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더욱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전쟁의 아픈 기억을 함께 위로하며 전쟁을 경험한 세대와 이후의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평화공동체가 돼 한반도 평화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평화·통일교육을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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