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로운 농사 생활’팀 성과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로운 농사 생활’팀 이연숙(가운데)씨와 우수정(왼쪽) 지도사가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1년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고구마, 옥수수, 배추를 재배하고 있는 이연숙(여·59·소태면)씨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우수영 지도사(여·25)가 결성한 ‘충주로운 농사 생활’팀이 온라인 판매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연숙씨는 지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갑작스레 사과 과수원이 폐원되는 위기 속에서도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본인 역량을 강화에 노력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폐원 이후 발 빠른 대처로 주작목을 전환한 것과 코로나로 인한 판매 저하 상황에 대응해 전면 온라인 판매 경로를 개척한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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