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대학일자리개발원(원장 구강본)이 오는 3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모의입사 지원데이’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상의 기업 채용 절차에 따라 회사에 적합한 직무역량,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모의 선발하기 위해 서류심사·필기전형·온라인 화상 면접 등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에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 1차 서류심사를 받고 2차 필기전형은 취업성공지원과 홈페이지의 온라인 컨텐츠(대기업 직무적성검사, 공기업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활용한다.

개발원은 1차, 2차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5명을 선정, 3차 온라인 화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차 온라인 화상 면접에는 전·현직 대기업, 공기업 외부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는 강사진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면접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차 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명의 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해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강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기업 채용 절차의 간접경험을 통한 취업 준비상태 점검과 함께 본인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최신 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전감각,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개발원 ‘모의입사 지원데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취업성공지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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