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교양교육센터는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KNU-LAC(樂) 한국어·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나의 대학생활 성공기’와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등을 주제로 10개 팀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제시된 주제들 중에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하나 선택하여 발표자료를 만들고 여러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발표했다.

‘나의 가치관, 스스로가 그리는 미래’의 주제를 열정적으로 발표한 차혜림(건축학부)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고 ‘나에게 성공이란?’을 주제로 발표한 최윤선(응급구조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들 두 학생은 충청권역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CTL)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충청권역 대학 연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How to effectively study from home during the COVID-19 pandemic’의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5명의 학생들이 학습방법에 대해 발표한 결과 ‘LMS를 활용한 효율적 학습방법’에 대해 발표한 강다영(의료정보학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예절’을 발표한 안재영(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양교육센터는 학생들의 발표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어·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와 함께 ‘토론대회’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KNU-LAC(樂) 토론대회’는 오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발표자들만 참석하고 발표 영상을 촬영해 추후 교양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LMS에 게시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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