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 김광현, 바이올린 백주영이 전하는 ‘가을, 낭만에 대하여’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제186회 정기연주회 ‘가을, 낭만에 대하여’가 18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명지휘자 초청연주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등 주옥같은 선율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최연소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 후 7년간 재임하면서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최고의 작곡가이자 지휘자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기타 전화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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