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웅진동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분기별 2가구 이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집 안팎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등 지역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최근 올해 마지막으로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와 방충만 수리, 창틀 교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공주시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에서 사랑의 빵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선행을 실천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을 위해 노력해주고 위원들의 값진 땀방울이 마을 복지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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