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소방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10년간 화재발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선제적 화재예방을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1월 화재는 130건으로 발화요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화재의 59건(45%)에 달했고 기계적 요인 29건(22%), 전기적 요인 20건(15%) 순으로 나타났다.

11월은 부주의 요인에 의한 위험성 증가를 중점사항으로 정해 취약지역, 시간대별 예방순찰·현장적응훈련 강화, 공장시설 화재안전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민 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기온 급강하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와 생활 안전사고 발생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현장대응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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