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1대 1 매칭해 주1회 안부전화로 심신안정 도모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노희경)가 11월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안부 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독거노인 안부 전화’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독거노인을 1대 1 매칭해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연락을 취하면서 노인들의 정서를 돌보고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협의체는 안부 전화를 통해 노인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홀로 생활하는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위원장은 “누군가에겐 사소한 전화 한 통이지만 한 통의 전화로 큰 기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안부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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